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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샤이어, 국내 법인장에 문희석 대표 선임
  • 기사등록 2014-06-02 11:20:26
  • 수정 2014-06-04 18: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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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본사를 둔 제약기업 샤이어가 국내 법인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가운데 문희석 대표를 한국법인의 Country Manager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문희석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25년 이상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관록을 쌓아왔다.

특히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써의 역량을 발휘하여, 담당했던 제품들을 성공궤도에 올리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시켜 왔고, 사업부문장 직을 역임하며 주요제품의 매출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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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석 대표는 “샤이어는 기존의 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의약품들을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그 동안 알려져 있지 않았던 우수한 치료제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안정적으로 한국 법인의 기틀을 닦고 국내에서도 신뢰받는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샤이어는 1986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희귀질환뿐 아니라 신경계 및 소화기계, 내과계에 걸쳐 다양한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다.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현재 31개국 5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2013년도에는 5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환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향하여 ‘우리가 돕는 이들처럼 용감해지자(to be as brave as the people we help)’ 는 기업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최적화된 치료제들을 제공하고, 미래의 유망한 신약들을 발굴하고 개발해 잠재력을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 제품으로는 ADHD 치료제인 ‘바이반스’, ‘인튜니브’, 메타데이트, ‘애더럴XR’이 있으며, 희귀질환 치료제군으로 ‘레플라갈(파브리병)’, ‘비프리브(고셔병)’, ‘피라지르(유전성혈관부종)’,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로 ‘메자반트(궤양성대장염)’, ‘레졸로(만성변비)’, 기타 내과계 치료제로 ‘포스레놀(고인산혈증치료)’, ‘아그릴린(본태성혈소판증가증)’ 등이 있다.

이 외에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파이프라인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Viropharma, Fibrotech, Lumena Pharmaceuticals 등을 인수한 바 있다.

한국샤이어 문희석 대표는 “이러한 글로벌 상황을 바탕으로, 한국샤이어는 기존 국내사와의 협력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며, 한국에 맞는 비지니스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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