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질병관리본부, 해외 출국 시 감영병 예방접종 및 안전 수칙 당부
  • 기사등록 2014-05-29 11:44:14
  • 수정 2014-05-29 16:35:19
기사수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접종 및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 폴리오(소아마비) 등 감염병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각국 해외여행자간 접촉으로 인해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614명(사망 181명) (WHO.’14.5.16), 에볼라바이러스 환자260명(182사망)(WHO.’14.5.15), 폴리오(소아마비)환자68명(WHO.’14.4.29)

브라질은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위험지역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에 주의해야 하며,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도 조심해야 한다.

해외 여행 중 감염병 예방 및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출국 2~4주전에는 황열과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고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한다.

황열 예방접종은 항체형성 기간을 감안하여 늦어도 출국 10일 전에는 지정된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고, 홍역은 예방접종력이 불명확한 ‘68년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출국하여야 안전하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최소 출국 2주 전까지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은 후 복용해야 하며, 뎅기열은 예방접종·예방약이 없으므로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여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하여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 대비하여야 한다.

또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아울러, 해외방문 후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해외여행 후 증상을 알린 후 치료받아야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0133135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