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의경)가 오는 22일(목) 서울대 병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4년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기 학술대회에서는「치료재료의 급여결정 : 현황과 전망」, 「보건의료기술평가와 시민참여」 및 「보건정책 분야에서의 evidence(근거)의 생산과 확산 그리고 활용」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치료재로 급여관리 현황과 해결해야할 과제 및 치료재료에 대한 경제성 평가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에 대하여 최상은 교수(고려대)와 조민우 교수(울산대)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 제약업계, 정부 등에서 다양한 관점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기술평가와 시민참여에 대해서는 ‘시민참여의 의의와 발전단계 (이영희 교수, 가톨릭대)’, ‘국민참여위원회 운영과 발전방향 (현재룡 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과 ‘시민위원회 운영과 발전방향(박미혜 부연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등 주제발표와 더불어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 토론이 마련됐다.
또 보건정책 분야에서의 evidence(근거)의 생산과 확산 그리고 활용에 대한 주제로 근거 확산을 위한 지식확산체계의 개념과 활용 및 국내 보건정책에 대한 연구확산 활동의 문제점과 정책과제에 대하여 김남순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이희영 교수(가천대)의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연수교육은 오는 23일(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 1강의실 및 A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경제성 평가 초/중/고급 과정 (배승진 교수, 이화여대 · 강혜영 교수, 연세대)’, ‘Utility 측정 (조민우 교수, 울산의대 · 강은정 교수, 순천향대)’,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 및 가격 결정 (이 민 팀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 김정기 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원에 따른 질병 비용 측정 방법 (김윤희 연구교수, 서울대)’ 등 총 4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