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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전염병 진단 신기술 보고서 발표 - 아시아 및 아프리카, 남미 개발국들에서 가장 많은 기회들이 존재해
  • 기사등록 2014-05-08 17:13:28
  • 수정 2014-05-08 2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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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이나 인간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C형간염, 인유두종과 같은 전염병 진단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 등 경제 개발국들에서 해당 시장의 상업 기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인 압박에 의료관리 비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정부가 취한 긴급 조치들로 인해 특히 대용량 자동식 진단 플랫폼과 POC(Point-of-Care) 시험 기기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전염병 진단 신기술 보고서(Emerging Technologies in Infectious Diseases Diagnostics)’에 따르면, 전염병 진단 기술 시장은 짧은 수명으로 향상되는 기기와 기술 도입이 꾸준히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딘데다 전문인력과 엄격한 미생물 안전 예방 조치가 요구되는 배양 기반 검사들이 약물 내성 결핵 검진용 새로운 분자 기술들로 대체되고 있는 것을 한 일례로 꼽을 수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니컬 인사이트부의 지쑤 로샨 베르게즈(Geethu Roshan Verghese) 연구원은 “신생기업들은 아주 다양한 소스와 분야들에서 신종 진단 기기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분자 진단 기술의 경우, 비용을 낮추는 거나 POC(Point-of-Care) 사용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전염병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현지 제조사들의 지속성이 신흥국가들이 여전히 안고 있는 과제로 나타났다. 매 진행 단계마다 적절한 기술과 인프라가 필요하고 품질 및 안전성, 규제 문제들에 대한 인지 평가가 요구된다. 또 다른 문제로 자금을 꼽을 수 있다. 질병 통제가 아주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전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 연구비로 지원받는 자금은 약물이나 백신 개발 등 병진 연구들에 비해 너무나 적다.

강력한 감지 시스템과 함께 진단 테스트 구축을 위한 연구에는 확인이나 검증에 쓰일 예측 마커가 필요하다. 이런 절차에서는 바이오마커 발견을 위한 생명 과학부터 기기 설계를 위한 물리학자들과 엔지니어들까지 이르는 종합 연구 단체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민영 의료 관리와 연관된 새로운 사업 모델들이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파트너쉽과 동맹이 가장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니컬 인사이트 세실리아 반(Cecilia Van) 수석 연구원은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서는 완전한 진단 서비스 패키지를 공공 및 민영 클리닉과 종합병원에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여겨지고 있다. 대량의 주요 조달 계약들은 검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거대 기업들이 시장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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