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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국제화 첫발…대한국제위암주간 개최 - 5월 15일~17일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
  • 기사등록 2014-05-07 18:53:42
  • 수정 2014-05-08 2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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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가 국제화의 첫발로 대한국제위암주간을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14 (KINGCA Week 2014)가 오는 5월 15일~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중국, 싱가폴, 미국, 한국 등 약 80여명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사들의 Video-oriented 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핵심 중 하나인 학술대회 전, 후 기관방문 프로그램 (Pre & Post Site Visiting Program)을 진행해 약 17개의 국내 최고 의료시설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5월 한달간 참가자들에게 제공키로해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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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현 이사장은 “전통적으로 한국은 위암발병률이 높은 나라이며, 이에 따라 대규모의 위암센터와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한국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관련된 다양한 의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 더 체계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위암관련 전문가 및 학생, 의료인 등이 참여해 위암 진단 및 치료, 발암 기전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박 이사장은 “이는 대한위암학회의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의학의 발전과 한국의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2개 세션으로 구성돼 초청연사 78명, 자유연제 구연발표가 68건, 포스터 전시 및 발표가 약 100건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JP Kim Memorial Lecture ‘Lymphatic flow and lymph node metastasis of gastric cancer’의 Takashi Aikou 교수(Kagoshima University)와 Plenary Lecture에 방영주 교수(서울의대)가 ‘Adjuvant chemotherapy for gastric cancer’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017 베이징 국제위암학회 회장인 Jiafu Ji 교수(Beijing Univ. China)를 비롯해 Keith C. Kim(Florida Hospital. U.S.A), Bruce D. Schirmer(Univ. of Virginia. U.S.A), Yihong Sun(Fudan Univ. China), Ichiro Uyama(Fujita Health Univ. Japan),Masanori Terashima(Shizuoka Cancer Center. Japan), Jimmy B.Y So(National Univ. of Singapore. Singapore), Guo-xin Li(Southern Medical Univ. China), Zheng-Gang Zhu(Shanghai Jiao Tong Univ. China) 등 해외 위암관련 교수들이 참여해 생생한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국제대회로 시행되는 첫 위암학회 행사이며, 쉽게 만날 수 없는 저명한 초청연사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기회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와서 최신 지견을 나누고, 한층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매년 KINGCA Week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위암학회의 학술적 역량을 집대성하고 국제적으로 위암의 연구와 진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발국 의사들에 대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일반인들을 위한 2014 위암 건강강좌도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이 강좌의 목적은 적극적인 위암 치료와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위암의 원인과 진단 합병증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공신력있는 위암에 대한 치료와 정보를 제공하여 대한위암학회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11월 대한위암연구회를 시작으로 1997년 대한위암학회를 창립, 1999년, 2011년 두 번에 걸쳐 세계위암학회를 국내에서 개최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

한국이 위암의 연구와 치료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춘계/추계로 나누어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던 것을 2012년부터는 학회의 역량을 집대성하여 연례 학술대회로 진행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로 세계위암학회와 차별화 된 학술대회로 위암학술대회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강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국민건강강좌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당일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사전 문의 : 대회사무국이메일(kgca@ibmed.co.kr)

일시: 5월 15일(목) 14:00~16:00
장소: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 (대전)
주최: 대한위암학회
후원: 건양대학교병원

강연내용:
위암의 원인과 진단 및 내시경 치료----------충남대 소화기내과 성재규
 위암의 원인
 위암 진단
 내시경 치료
위암 수술과 수술 후 관리---------------------건양대 외과 이상억
 위암 수술방법
 복강경 위절제술 및 로봇 위절제술
 수술 후 식이 및 관리요령
위암 항암치료.---------------------------------을지대 혈액종양내과 김내유
 수술전후 항암치료
 위암의 표적치료
 항암치료 부작용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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