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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시 손쉽게 장 비우는 방법 제안‘화제’ - 검사 하루 전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소디움-피코설페이트 약…
  • 기사등록 2014-05-02 18:45:00
  • 수정 2014-05-03 0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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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전 대장을 비우는 과정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 제안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손대경 박사팀.

손 박사팀은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저용량의 약제를 이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연구하여 발표했다.

기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4리터의 약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용물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함에 따라 생기는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을 힘들어했다.

하지만 손 박사팀은 검사 하루 전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소디움-피코설페이트 약제(1포를 약 200cc의 물에 녹여 복용)를 물과 함께 2회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고, 성공률은 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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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경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편하게 검사 전 처치를 시행하고 검사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보다 더 편하고 더 나은 방법에 대한 연구를 현재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대장항문학회 공식 학술지인 Disease of Colon & Rectum (인용지수 3.336) 4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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