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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이윤성 교수…신규 4개 학회 승인 - 준회원제 도입, 지제근 명예교수 ‘의학공헌상’ 첫 수상 등
  • 기사등록 2014-04-08 19:37:42
  • 수정 2014-04-09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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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서울의대 이윤성 교수가 선출되고, 4개 학회가 신규 학회로 가입 승인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는 8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은 안을 통과시켰다.  
 
전체.jpg

우선 지난 3월 20일 개최된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한 이윤성(서울의대 법의학교실)교수를 인준했다. 이에 따라 이윤성 차기회장은 내년 정기평의원회에서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준회원제를 도입해 학회지 및 학술활동 평가 등을 통해 3년간 준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연회비도 회원수 1-499명 100만원, 500-999명 150만원, 1000-1999명 200만원, 2000-49명 250만원, 5000명 이상 300만원 등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회비 인상이유로는 ▲2013년도 복지부 정기감사 지적사항 ▲의협 지원금 감소예상 ▲전문의제협의체 구성에 따른 신규 재원 마련 필요 ▲의학회 조직진단 컨설팅 결과 반영 ▲2007년 이후 7년간 회원학회 연회비 고정 등이 제시됐다. 
 
명예의전당.jpg

권이혁 서울의대 명예교수, 문국진 고대의대 명예교수, 박찬일 서울대의대 명예교수, 지제근 서울의대 명예교수, 조승열 성균관의대 명예교수, 한만청 서울대의대 명예교수 등 19명의 학자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이번에 새로이 인준된 학회는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등 4개 학회다.

이에 따라 의학회 회원학회는 기존 155개에서 159개로 증가했다.

또 최우수학회로 대한영상의학회가 4년 연속 수상한 가운데 우수학회들의 시상도 있었다.  
 
최우수상.jpg

한편 한국 의학발전에 기여한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의학공헌상’ 첫 수상자로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76, 의학박사)가 선정돼 이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해 그 공로가 인정돼 생존하는 개인 또는 현존하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공동 제정했다.

또 가송의학상(동화약품 가송재단 후원)에는 정규원 국립암센터 암동록통계과장이 선정,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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