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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지 새 목표 제시…IF2.0 - 진단검사의학 교과서 개정 제5판 출간, Lab Tests Online KR 증가 등
  • 기사등록 2014-04-07 09:15:01
  • 수정 2014-04-07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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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조현찬 한림대의대, 이사장 김정호 연세대의대)가 학술지의 새로운 목표를 포함한 2년째를 맞이하는 현 집행부의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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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2014년 IF 상승 기대 
학술지는 학회의 얼굴로 해당 학회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학술지인 Korena J Lab Med (ISSN 1598-6535)은 김정호 현 이사장이 편집위원장으로 일하던 2008년 당시 국내의 여타 학회지 보다 일찍 SCI(E)에 등재되어 현재에까지 이르고 있다.

지난 2012년 학술지의 국제화 노력과 함께 그 명칭이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ISSN 2234-3806)으로 바뀌면서 올해는 IF가 1.0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6월 Korena J Lab Med의 2012년 JCR impact factor (IF)가 0.723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학회지가 2011년부터 영문으로 발행되었으므로 2014년 IF는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이사장은 “학술지는 학회의 얼굴로 해당 학회의 수준을 나타낸다. SCI(E) 등재 당시만 해도 모든 학회원들은 그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지만 이제는 SCI core 진입을 목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질적 수준 상승과 함께 근거중심의학의 중심에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우뚝 서 있음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IF 2.0 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질적 수준 상승과 함께 근거중심의학의 중심에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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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 교과서 개정 제5판 출간
이번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문의들의 노력으로 진단검사의학 교과서 개정(제5판)이 출간됐다.

강명서(차의과대학) 교육이사는 “이는 5년 만에 대폭 개정 보완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특징은 첫 번째 일부 분야의 분류를 변경시켰다는 점이다. 즉 유전 및 분자진단의 ‘감염질환의 분자진단검사’를 임상미생물에 수록하였고, HBV, HCV, HPV, EBV 등의 종양 형성 바이러스는 진단면역에서 기술하였으며, 임상화학의 체액검사를 진단혈액으로 이동하여 체액세포검사와 함께 통합하여 기술하였다.

두 번째로 총론에서 검사방법 및 원리를 보강하여 특히 분자진단법과 면역측정법을 상세히 기술하였다.

이외에 최근 강조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 인체유래물은행을 추가하였고 병원감염관리부분을 강화하여 의료관련 감염역학과 감염관리원칙, 의료관련 감염감시와 예방, 유행의 감시와 관리, 소독, 멸균, 환경관리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Lab Tests Online KR 방문자 증가…관심도 높아져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진단검사 정보 사이트인 한국어판 Lab Tests Online KR 웹사이트 (http://labtestsonline.kr)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여 만에 사이트 방문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3년 11월 기준으로 방문횟수 7,082, 순수 방문자 5,751명을 기록했다.

윤여민(건국의대) 간행홍보이사는 “이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전문의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69개의 질환 항목과 269개의 검사항목을 기초로 한 진단검사에 대한 의료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이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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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내실화 추진 중
2년째를 맞는 현 집행부에서는 내부 고객인 학회원들과의 보다 나은 의사소통을 위해서 e-newsletter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대외적 홍보를 위해 이전의 간행위원회를 간행홍보위원회로 개칭했다.

이를 통해 다각도로 학회소식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의견을 구해서 학회의 내실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호 이사장은 “전임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하고 있는 검사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사업의 내실화,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의 운영 지원을 통한 검사 표준화 사업,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조 체계 구축 등은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다”며 “전공의 수련규정도 6년 만에 개정되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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