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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득과 실은? - 새 외과 패러다임 만들기 진행 중
  • 기사등록 2014-03-24 17:15:06
  • 수정 2014-03-25 07: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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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의사회(회장 이동윤)가 추진중인 외과 패러다임 만들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고 있을까?

외과의사회는 우선 외과가 어렵다는 점은 더 이상 강조해서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학술대회 장소도 호텔로 옮기고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구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학술대회 때와는 달리 회원들이 느끼는 부분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회원은 “외관이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바뀌었다는 변화의 느낌과 기대감을 가져가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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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내용도 외과전문분야 최신트렌드와 현실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비보험 진료분야에 관한 정보와 실제를 많이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과의사 뿐 아니라 모든 임상진료과 의사들이 진료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개원의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바꾸어 가고 있다.

외과의사회 한 임원은 “한, 두 번 했다고 타과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은 크다”며 “외과의사회 변화의 최대 수혜는 기대감과 가능성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도 있다.

즉 학술대회에 투입되는 비용이 크다보니 실제 수익이 거의 없는 상황이 연출돼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외과의사회 한 임원은 “지난해 학술대회 후 남은 금액이 거의 없었다”며 “포장도 중요하지만 운영에 대한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학회는 지난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5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외과적인 전문술기 주제는 ‘개원봉직 외과의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마당’으로 개원외과의사들이 알아야 할 숙련자들의 탄탄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

비급여 의료분야 주제로는 ‘병의원 경영 내실화를 위한 노하우 전수의 장’으로 경영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발, 성형, 피부, 리프팅을 포함해 비보험 의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식 함양과 경영 내실화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참석인원은 물론 주제 대비 강의장에는 많지 않은 회원들만 강의를 듣고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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