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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최전선]119 현장보고-구급대원이 부족하다
  • 기사등록 2014-03-12 00:06:56
  • 수정 2014-03-12 0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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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겪게 될지 모르는 응급 상황들. 특히 교통사고, 호흡곤란, 심정지 등 긴박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곳은 바로 119 구급대다. 2013년 전국 구급출동 건수가 218만 3천 470건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119 구급대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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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상태를 치료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현장의 최초처치를 맡고 있는 119 구급대. 이에 이번 주 [생명최전선]은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119 구급대의 구급활동 현장을 밀착 취재해 현장 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과적인 구급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봤다.
 
대부분의 119 구급대는 운전을 하는 구급대원을 포함하여 2인 체제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야 되는 현장처치가 한 사람의 힘으로 역부족인 경우,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의 마음은 애타기만 한다는데-. 한 사람만 더 있다면 환자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다고 말하는 119 구급대원들, 그들의 구급 현장을 들여다본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는 총 1280대. 그 중 83.4%인 1067대가 운전자를 포함한 2인이 출동하고 있다. 여기에 운전자 1인만 출동하는 구급차 10대까지 포함하면, 전국 구급차의 84.2%가 2인 이하로 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령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1대의 구급차에 3명의 대원이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보다 원활한 현장처치와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선 적어도 3명의 구급대원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나 이 같은 규칙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 119 구급대의 출동인원은 2명 이하인 경우가 많아, 구급인력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3월 13일 밤 10시 50분 KBS 1TV [생명최전선]에서는 119 구급대의 구급활동을 밀착취재 하며, 보다 효과적인 구급처치를 위해서는 3명 이상의 구급대원이 운용되는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현장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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