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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응급의학회 창립, 초대회장 서울의대 박준동 교수 선출 - “소아응급의료의 질적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 위해”
  • 기사등록 2014-01-23 17:32:28
  • 수정 2014-01-23 2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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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23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응급실 방문 환자 중 약 30%가 소아청소년이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의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다.

하지만 가장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모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를 위한 전 인력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013년 10월 양 학회의 이사장이 만나 중-장기적으로 (가칭)소아응급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고 소아응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을 합의한 MOU를 채택했었다.

이런 배경에서 2014년 1월 23일 세부전문 진료분야로 소아응급의학의 확립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 창립준비위원장 박준동(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한승백(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외 50여명의 발기인이 대한소아응급의학회를 창립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난 대한소아과학회 김동수 이사장(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대한응급의학회 김갑득 회장(단국대 응급의학교실)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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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으로 박준동 교수(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부회장에 한승백 교수(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감사에 한지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가 선출됐다.

향후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소아청소년 응급 진료의 핵심 전문 인력인 소아응급 세부전문의를 양성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아청소년 응급진료의 선진화를 위하여 소아진정치료의 급여화 추진, 소아청소년 대상의 불필요한 방사선 검사의 최소화 방안에 대한 연구 등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의 대안을 개발하여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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