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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 제57차 학술대회 3대 특징 ‘눈길’ - 회원들 대거참석, e-포스터 설치 등
  • 기사등록 2013-11-18 09:00:00
  • 수정 2013-11-18 15: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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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 강동성심병원)가 지난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7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증의학, 100세 시대를 준비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크게 3가지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입구.jpg

우선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점.

16일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약 950명이 참석했으며, 17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약 7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초록 및 연제도 약 80편이 발표됐다.

신근만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특히 워크숍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외에도 많은 과에서 참석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통증 전문학회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e포스터.jpg

다음으로 학회장 곳곳에서 e-포스터가 설치, 전시됐다는 점.

신근만 회장은 “기존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떼어 가면 차후 확인하기 힘들었던 포스터 대신 e-포스터를 통해 공간도 줄이고, 원하는 경우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e-포스터가 설치됐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회장 곳곳에서는 e-포스터를 통한 발표와 Q&A등이 진행돼 기존보다 더욱 활발하면서도 정리된 느낌을 전달했다.

통증연구를 위한 동물실험가이드라인이 발간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가이드라인은 대한통증학회 산하 기초실험위원회(위원장 박휴정, 가톨릭의대)가 기초실험분야 발전을 위한 첫 산물로 발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 구성은 ▲동물실험의 개요 ▲통증 동물실험모델 ▲약물의 투여방법 ▲행동실험 ▲분자생물학적방법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임원들.jpg

신근만 회장은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많은 회원님이 실험에 관심을 두고 자칫 소홀할 수도 있는 기초의학분야 발전에도 대한통증학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회원들이 원하는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한 점과 만찬을 부활시켜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도록 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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