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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영상의학회 김윤환-박재형 교수, 미얀마 학술대회서 강연
  • 기사등록 2013-11-17 16:58:25
  • 수정 2013-11-18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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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와 가천의대 길병원 박재형 교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 차트리움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미얀마 영상의학 연례학술대회(The 11th annual meeting of Myanmar Radiological Society)에서 각각 ‘중기와 진행성 간암에 대한 방사선색전술 치료효과 (Radioembolization for Intermediate and Advanced HCC)’와 ‘비허혈성 심근증의 심장영상진단(Cardiac MR Imaging Diagnosis of Non-Ischaemic Cardiomyopathy)’을 주제로 강연을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윤환 교수는 강의를 통해 중기와 진행성 간암이 기존의 색전술 시술 후에도 적절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는 방사성동위원소인 ‘Yttrium-90’을 이용한 ‘방사선 색전술’이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혀 ‘인터벤션영상의학’의 학술적 발전에 한 몫 했다.

‘인터벤션’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병변을 파악한 뒤 혈관이나 조직에 주사바늘 정도의 얇은 의료기구를 넣어 해당 부위를 치료하는 시술로,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맥류, 간암 등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침습을 최소화해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동아시아권 인터벤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인터벤션 시술의 중심국으로 부상 중이다.

한편 미얀마 학회에 앞서 김윤환 교수는 서울 아산병원 신용문 교수와 함께 지난 10월 초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13 몽골 영상의학 국제포럼(2013 National Forum of Mongolian Radiological Society)’에서 강연하는 등 해외 여러 학회에서 우수한 우리나라의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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