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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류마티스발’ 조명 - 총 2부로 나뉘어 진행
  • 기사등록 2013-11-10 17:58:59
  • 수정 2013-11-11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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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발의학회(회장 고영진, 이사장 황지혜)가 지난 9일 가톨릭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 Rheumatoid foot, 2부 : 발질환의 최신연구’로 나뉘어 구성, 진행됐다.
 
학회장1.jpg

1부에서는 류마티스 발의 임상양상부터 류마티스관절염의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Rheumatoid foot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 참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장대현 총무이사는 “류마티스 발은 다른 발 통증이랑 혼돈되는 경우가 많다”며 “류마티스발을 조기 진단 및 치료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통증과 기능의 평가도구 ▲삶의질 평가도구 ▲당뇨발과 소아발의 평가도구 ▲발통증관련 최신논문리뷰 ▲발의 생체역학관련 최신논문리뷰 등이 발표와 함께 토의로 구성돼 참석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회원은 “강연 후 직접 Q&A를 통해 궁금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고영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류마티스내과에서 발 관련 질환자들이 왜 많은 의뢰가 오는지 알수 있었다”며 “발질환의 진료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발 질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학회장3.jpg

한편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당뇨 등 만성질환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무지외반증을 비롯한 전족부의 변형, 거골하관절의 변형, 신경병관절병증 등의 다양한 발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자가운동, 테이핑 및 신발교정 등의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적인 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환자별로 발변형이나 통증양상이 다양해 개인별로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진료시 이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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