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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암학회, 국제화 첫 시작…일본-중국보다 장점 많아 - 한일심포지엄 개최, 120편 이상 연제 발표 등
  • 기사등록 2013-11-06 13:58:04
  • 수정 2013-11-06 2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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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암학회(회장 이순남 이대목동병원, 이사장 신동복 길병원)가 국제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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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암학회는 지난 1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일본 임상종양학회 회장단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학술대회 겸 첫 한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동복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국제학술대회의 시작을 하게 됐다”며 “이번 한일 학술대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더 국제화가 잘되어있고, 중국은 참석인원 및 규모면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한국 주도로 중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존으로 넓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학회장1.jpg

신동복 이사장은 “한국의 경우 특별한 장점들이 있다”며 “우선 연구결과가 일본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일본을 초조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화를 위한 시스템이 잘 확보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 즉 국제화를 위한 시스템이 일본에 뒤지지 않다보니 국제화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형병원들이 있어서 연구시 수검자 모집이 쉽다.

또 회원들이 학회중심으로 적극 지원하려는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즉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보다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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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복 이사장은 “국제화가 차근 차근 진행돼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임상암학회가 아시아는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포지엄, Oral Presentation, International session, Special Symposium 등으로 구성, 진행됐으며, 약 120편이상의 연제가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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