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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소아임상 필요성 제기’ - 678편의 연제 발표, 7개 분과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3-10-21 13:26:01
  • 수정 2013-10-22 1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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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소아임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모았다.

연세대의대 박민수 교수는 지난 18~1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회장 이건수, 이사장 김동수) 추계학술대회에서  ‘Clinical Research and Drug Development for Children in Korea’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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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교수는 “미국에서도 소아임상의 필요성에 대해 학회로부터 추진돼 현재는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다”며 “소아에게 보다 나은 최신의 치료와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소아대상 임상이 필수적이고, 한국에서도 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즉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의 필요성과 소아 임상약리에 대한 관심유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학회의 적극적인 움직임만큼 회원 및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아 및 어린이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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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이사장은 “소아건강에 대한 투자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응급의료 펀드처럼 별도의 펀드를 마련해 소아건강에 투자가 됐으면 좋겠다”며 “말로만 어린이는 미래의 기둥이 아니라 실질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건수 회장도 “학계는 물론 사회적인 지지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약 1,800명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Dionna Green 박사의 초청강연을 비롯해 한일교류강연, 특강 등을 비롯해 총 678편의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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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소아과학회 및 산하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소아신장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대한소아호흡기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등 7개 분과학회 공동학술대회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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