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나은우, 이사장 박주현)가 지난 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강당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연수강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뇌졸중 후 상지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강 연자로 Bruce T. Volpe가 참석해 로봇상지재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총 5개의 룸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회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전두엽기능평가 ▲뇌영상 판독의 기초 ▲편측무시의 평가와 치료 등의 주제와 ▲경직의 평가와 치료 ▲편측무시의 평가와 치료 등의 주제로 새로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은 “실속 있는 실습과 토론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주현 이사장은 “내년 춘계학술대회에는 일본 학회와 논의를 통해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2014년 3월 부산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