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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대사증후군도 다학제 연구 시대 - ICCR Jean-Pierre Despres 회장 “생활습관 효과 지속적 유지방법 추진하겠다”
  • 기사등록 2013-09-16 09:00:14
  • 수정 2013-09-16 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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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최신 트렌드는 다학제 연구로 요약할 수 있다” 

ICCR Jean-Pierre Despres(캐나다라발대학) 회장은 지난 13~1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ICAO(제4회 복부비만국제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on Abdominal Obesity)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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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Pierre Despres 회장은 “비만과 대사증후군 관련 연구를 위해 그동안은 심장, 당뇨, 영양 등의 분야 전문가들이 서로 얘기도 안하다가 최근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며 “지질동맥경화도 그동안은 따로 나누어 생각을 했는데 모두 하나의 구조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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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Jean-Pierre Despres 회장은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허리둘레도 마커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진료실에서는 항상 허리둘레를 재고, 기초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음식에 대한 조절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이 내장지방을 줄인다 ▲사회나 국가적인 접근과 유도가 필요하다 등의 실천, 해결과제를 제시했다.

또 Jean-Pierre Despres 회장은 “ICCR은 생활습관의 지속적인 유지방법에 대해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목표고, 이를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Jean-Pierre Despres 회장은 “홍콩에서 개최했던 1차 대회에 비해 연구의 질과 양에서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를 가져왔고, 좋은 발표들이 이어져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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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김치정(중앙대병원) 이사장은 “우리 학회는 20년 전부터 심장, 내분비, 영양 등 다학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학제 연구를 진행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ICCR(The International Chair on Cardiometabolic Risk)은 신진대사, 비만, 영양, 신체활동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적이고 종합적인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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