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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첫 통합학술대회 개최 ‘화제’ - 5대 특징으로 관심도 UP
  • 기사등록 2013-09-09 17:37:16
  • 수정 2013-09-09 1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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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종훈, 이사장 김광호)가 연구회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가 눈길을 모은 이유는 크게 5가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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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한대장항문학회 산하 총 7개 연구회(염증성장질환연구회, 항문직장생리연구회,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대장내시경연구회, 항문질환연구회, 대장암연구회, 항암요법연구회)가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점.

김광호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너무 많은 집담회 일정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부터 추계학술대회는 통합학술대회로 진행해 이런 불편을 줄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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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제5차 아시아태평양 상처장루실금간호학술대회(APETNA 2013)를 동시에 개최했다는 점.

이 학술대회에는 태국, 중국 등 15개국에서 약 400명 이상이 참석해 국제학술대회로써의 역할도 했다.

또 평점 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부터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고, 대리 출석 등도 철저히 차단시켰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등록시 본인 확인을 위해 네임텍은 물론 등록처 등 총 3곳에서 본인의 사진이 뜨기 때문에 본인 확인이 가능하고, 대리 출석의 경우 출석인정을 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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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점 중 대장내시경 관련 평점의 경우 심포지엄 1, 2를 모두 출석해야 평점인정이 가능하고, 하나만 출석 체크될 경우 평점인정이 되지 않도록 했다.

이로 인해 회원들의 불만이 컸다. 즉 대리 출석이나 하나만 출석하는 경우 인정이 되지 않도록 해 일부 회원들의 항의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광호 이사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공부하는 학회다”며 “특히 세부전문의에 대한 철저한 질 관리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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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각 심포지엄에는 강의목적 및 교육 목표, 이해해야할 포인트를 별도로 제시해 회원들의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   

또 다른 특징은 항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한 점.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사전 등록시 학회발전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해 평균 200~3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항상 들어와 학회 운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초록집 인쇄물을 만들지 않고 사전등록 바코드, e-mail 등을 이용해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에 담아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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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인쇄물은 대부분 다보고 나면 버린다”며 “최근 다양한 기기들이 발달돼 있고, 사전에 볼 수 있도록 공지를 했기 때문에 자원절약을 위해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6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해외 등록자만도 약 300명을 기록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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