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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비뇨기과학회-대한전립선학회 공동심포지엄 개최 - 황태곤 대회장 “앞으로 교류 폭 넓혀가겠다”
  • 기사등록 2013-09-09 09:19:00
  • 수정 2013-09-09 09: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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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비뇨기과학회(대회장 황태곤, 가톨릭의대)와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가 지난 7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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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erspectives in Prostate Cancer’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60명의 일본 비뇨기과의사들을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립선암 집중적 관찰치료 ▲전립선암 환자데이터 수집방법 ▲악성종양 등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현재 상황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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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최된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라이브서저리도 일본 참석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황태곤 대회장은 “이는 최근 일본에 로봇들이 대거 도입되면서 전립선암 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에 로봇이 약 130대 이상 수입돼 로봇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반면 복강경수술은 많이 축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태곤 대회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일비뇨기과학회는 최초 양국의 소그룹에서 시작돼 점점확대된 것이다”며 “처음에는 양국의 연구자들이 자주 만날 기회가 적어 시작했고, 영어로 발표할 기회도 적어 이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유용한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황태곤2.jpg

또 “지금은 양국간 친목감과 친밀감도 높였고, 영어로 대화도 가능한 상황이 됐다”며 “앞으로는 학회대 학회에서 학교대 학교까지 교류 폭을 넓혀 나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후원사 모집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차기 개최자가 나서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전립선학회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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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탁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최대성과는 서양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가이드라인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에 맞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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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립선의 계절을 맞아 진행된 ‘Prostate Day’세션에서는 전립선 질환의 중요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분야에 대한 핫이슈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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