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유방 영상 시스템 시장 꾸준한 성장 기대 - 프로스트 앤 설리번, 미국 유방 영상 시스템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 기사등록 2013-08-01 07:30:32
  • 수정 2013-08-01 08:06:18
기사수정

줄어든 유방 영상 시설들과 유방암 검진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논란들이 미국 유방 영상 시스템 시장 성장에 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 발병률 증가에 따른 유방 영상 장비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새로운 유방 밀도 보고 법안에 의해 유방암 수술 및 추가 검사량이 늘어남에 따라 유방 영상 시스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갈 것으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미국 유방 영상 시스템 시장 분석 보고서(Analysis of the U.S. Breast Imaging Systems Market)에 따르면 2011년10억 달러를 기록했던 미국 유방 영상 시스템 시장 수익은 5.8%의 연평균 성장률과 함께 2016년에는 약 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X-선 유방조영술, 유방 초음파, 유방 MRI, 유방 MBI 시장 부문들의 성장에 힘입어 이같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장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핵심 요인으로는 미국에 있는 관련 시설들을 더욱 줄게한 유방 영상 공급 시장 통합을 꼽을 수 있다. 거기에 유방조영술 정기 검진 시작 권장 나이에 대한 의견들이 엇갈려 40대의 많은 여성들이 혼동을 겪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로베르토 아라니바(Roberto Aranibar) 산업 연구원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의 유방 영상 시설은 약 7% 가까이 줄어들면서 유방 조영술 시스템 사용 횟수를 더욱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시장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시스템 교체에 크게 의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시장이 축소되는 것을 겪은 후 현재는 미국 유방 조영술 시스템 사용 횟수나 유방 영상 시설 수에 있어 안정된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는 새로운 유방 밀도 보고 법안들과 제품 규제 승인, 그리고 유방암 검진 프로토콜의 진화 등이 유방 조영술 시스템이 교체되는 건수를 늘리고 새로운 유방 영상 기술 도입을 확장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니바 연구원은 “유방 밀도 보고 법안들이 확대되면서 추가 검진 절차들이 늘어나 효율성뿐만 아니라 진단 정확도가 향상된 최신기술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해당 기술들 중에 하나인 자동 유방 초음파(ABUS : Automated Breast Ultrasound)는 추가 검사 항목으로 최근에 승인됐으며, 유방 단층촬영 기술인 토모신세시스(Tomosynthesis) 역시 곧 승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7526780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