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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대리점 ‘상생-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 “대리점과 CJ제일제당의 건전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
  • 기사등록 2013-07-30 16:03:16
  • 수정 2013-07-30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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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이학영 의원(민주당, 경기 군포)이 30일 이 의원실에서 CJ제일제당과 대리점협의회 대표간 상생협약식을 개최하고 ‘대리점 동반성장 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학영 의원은 우원식 의원(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지난 6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CJ제일제당대리점협의회, 참여연대가 참여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상생-동반성장 협약식에는 이학영 의원, 우원식 의원,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김태준 부사장, 식품영업본부장 천영훈 상무, 상온 CJ판매 조운주 사장, 저온 중부신선시스템 신현진 사장이 참석했다.

추진계획에는 ▲대리점 상생협의체 확대 운영(現18명→24명+α) ▲지역별 상생협의체 신설 ▲상온대리점 유통기한 45~60일 잔여 제품 반품 후 선별하여 푸드뱅크 기부 ▲저온대리점 최소 경영지원 장려금 신설 ▲대형마트와 직거래 상황 발생시 대리점 우선 협상권 부여 ▲대리점 판촉지원 강화 ▲SSM 출점, 폐점 등을 감안한 합리적인 판매 목표 수립 ▲대리점 재고 회전일 감축 ▲회사 인프라를 활용한 대리점 상생 자문 서비스(법무, 인사, 심사) ▲판매장려금 지급 기준 개선을 통한 재고 감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김태준 부사장은 “당사의 상생 의지와 제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합리한 관행과 정책이 있었다는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상생-동반성장 협약식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더욱 대리점과 당사의 건전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리점을 대표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조운주, 신현진 사장은 “6월 기자회견 후 바로 대리점주들과 협의에 나선 사측에 감사드리며, 대리점주들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학영 의원은 경과보고를 통해 “협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리점 동반성장 추진계획」의 성실한 이행이며, 지속적으로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 아울러 오늘 협약이 CJ제일제당에 국한되지 않고 CJ지주사 전체에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도달한 사측과 대리점협의회의 노력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를 전하며, 모범적인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CJ제일제당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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