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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간암 통합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 아태국제간암학회 성료
  • 기사등록 2013-07-09 13:18:26
  • 수정 2013-07-09 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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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태국제간암학회 (APPLE meeting)가 지난 5~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25개국, 680명(국외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간암의 진료부터 일차 치료 성공을 위한 방안과 함께 일차 치료에서 실패하는 경우에 대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암 치료와 관련한 여러 진료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제 임상에서의 대처 방안 및 실제 케이스에 대한 정보 공유도 함께 진행됐다.

또 현재 임상시험 중에 있는 신약과 새로운 치료법,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면역치료법, 종양살상 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법, 정밀표적 방사선 치료법 등도 소개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아태 지역 내에서도 국가간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간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정리하고 통합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아태국제간암학회가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하기 위해 다른 아시아 국가와도 함께하게 되면서 ‘회의(meeting)’의 개념에 더해 ‘연합(Association)’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으며 이를 위해 10여 명의 새로운 임원단을 추가했다.

아태국제간암학회의 초대회장에는 연세대 의대 한광협 교수(내과학)가, 집행총무이사에는  홍콩대의대 로니 푼(Ronnie Poon)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제5회 아태국제간암학회는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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