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31일 충북 제천 소재 제천공장에서 개최된 제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13년 3대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조구휘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619억 8,439만원으로 5.4% 증가, 당기 순이익 29억 8,597만원으로 56.5% 증가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013년 회기 경영계획으로 첫째, 책임경영 체제를 정착하고 고도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유능한 전문경영인의 영입과 회사 조직을 미래 발전에 맞게 역동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중국 진출, 말레이시아 조인트 벤처설립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째로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능동적이고 과학적인 마케팅과 강력한 영업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맥스마빌, 타나민, 유크리드, 본키, 피지오머, 베노플러스 등 기존 제품을 강화하면서 신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해 회사가 1,000억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셋째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해서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부가가치형 제네릭 기술 개발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기준으로 160원 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조구휘 대표이사가 재선임됐고, 김영인 사외이사 및 고광중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