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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흉부영상의학학술대회 7대 특징 - 역대최고, 최대학회로 관심 집중
  • 기사등록 2013-06-11 07:35:19
  • 수정 2014-08-17 1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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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차 세계흉부영상의학학술대회(WCTI, 조직위원장 임정기, 사무총장 이기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크게 7가지 특징 때문.

우선 역대 최대 규모 참석이라는 점.

1차 대회에는 1,200명, 2차 대회에는 1,500명이 참석했는데 이번 학술대회에는 1,6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3~4월 북한과의 전쟁설이라는 큰 이슈를 넘어선 것으로 여느 학술대회 참석자 수와는 또 다른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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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약 150명의 회원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점.

대한영상의학회 산하학회인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회원대비 10배 이상의 인원을 참석시켜 그 역량을 짐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임정기 위원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미래에 대한 추진력 등이 근본적으로 확보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기남 사무총장도 “대동단결력은 전 세계 최고다”며 “그동안의 국제적 학술활동. 논문들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외국에서 인식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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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회원들이 각종 국제학술대회서 구연발표. 초청연자강의 등으로 다양한 역할을 했던 것도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509편의 초록 중 498편이 발표됐고, 그중 국내에서 약 250편이 발표돼 학술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다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세계흉부영상학회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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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 조직위원장은 “차기 개최예정인 미국보다 먼저 개최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수한 역량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대한흉부영상의학회의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결과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의 대회 중 처음으로 Awards와 Scholarships을 만들었다는 점.

즉 best scientific presentation & 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s를 만들고, 각 부분에 맞게 수상도 한다.

특히 아시아 젊은의학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Scholarships은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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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00명의 젊은 의학자들을 대상으로 500불씩을 제공해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임정기 위원장은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보다 많은 의욕있는 젊은 의학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며 “이를 통해 흉부영상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는 꿈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학술대회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아시아개발국가에 대한 공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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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연합학회의 시스템을 체계화했다는 점.

WCTI는 총 5개 학회가 연합으로 하는 학회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관리 및 시스템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임 위원장은 “각 학회 대표자를 부위원장으로 위촉,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지난 3~4월 북한의 위기도 넘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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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영상이기는 하지만 다학제적인 컨텐츠라는 점.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영상전공자 뿐 아니라 호흡기내과를 비롯해 병리학, 흉부외과, 마취과, 생리학 등에서도 참석한다. 즉 다학제적인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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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 진행됐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wcti2013.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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