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회원 관심 아쉬움 - CJ사건, “해결됐다” VS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 기사등록 2013-06-02 20:37:08
  • 수정 2013-06-02 20:39:14
기사수정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회장 임일성, 이사장 이경섭)가 지난 5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저명한 영상의학과 교수들을 초빙한 가운데 진행된 전문적인 내용을 비롯해 진단용 의학초음파발전,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기기의 이해에 대한 기초강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처음으로 임상에서 경험한 증례를 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도 마련했다.  

우수 연자와 좋은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생각보다 적은 회원들이 참석해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 오전 강연에는 40여명만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조금 더 참석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는 않았다.

한 회원은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가 공동으로 창립하면서 그 관심도 높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회원들의 관심이 높지 않은 것 같다”며 “적극적인 참여가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뇨기초음파학회 한 임원은 “오전에는 프로그램 구성상 회원들의 관심을 모으기 힘든 프로그램이었다”며 “창립 때와 비슷한 수준의 참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있었던 CJ 부스거부 사건과 관련해 “관련된 오해는 다 풀렸고, 이번 학술대회에는 CJ도 참석했다”며 “한 제약사만 싫어하는 부분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 비뇨기과 원로교수는 “CJ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며 “비뇨기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잠재된 문제가 언제 또다시 폭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학회장.jp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6954588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 “의사정원 증원 찬성”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