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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9대 추진과제 제시 ‘눈길’ - 대한고혈압학회 신임 김문재-김종진 이사장
  • 기사등록 2013-06-22 13:42:39
  • 수정 2013-06-22 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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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재, 김종진 교수가 지난 5월 11일 대한고혈압학회 신임 회장, 이사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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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재 회장은 “나날이 어려워져 가는 의료환경 속에서 양질의 환자진료와 학술연구라는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회원여러분의 좀 더 많은 헌신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2016년 ISH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회원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종진 이사장도 “최근 일련의 학회 외부상황변화는 그간의 학회 운영방식을 고수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상황을 초래했고, 앞으로도 많은 인내와 고초를 요구하는 국면이 될 것이다”며 “이 시점은 그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학회에 대한 많은 열정과 공고히 단합된 모습이 필요하다. 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열과 성의를 다해 학회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기 중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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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16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이하 2016ISH)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학회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둔다는 계획이다.

현재 2016 ISH에는 국내 3,000명, 해외 3,000명 정도의 의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김종진 이사장은 “의사 참여수만 보면 가장 큰 규모의 의학관련 학술대회가 될 것이다”며 “현재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상황이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한-중-일 공동심포지엄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국제적 학술교류를 통해 대한고혈압학회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고혈압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의 다양한 분야 신진연구자들의 회원가입 확대 및 개원의사들의 가입도 독려해 학회저변을 더욱 넓혀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현재 1차 진료의사가 전체 고혈압 진료의사의 약 2/3고, 학회 구성원의 약 1/3은 개원가다”며 “이를 더 확대 및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진행 포맷을 바꿔 평상시에도 학회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문재 회장도 “학회 창립 후 개원가 참여 확대를 위해 지방순회 강좌를 해왔고, 이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할 나아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관련된 학회 및 단체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이 하고, 교류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학회의 학술적 위상지표인 학회지의 학술진흥원 등록지로 진입하는데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학술활동에 신진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원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하기로 했다.

학회의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기초 및 임상연구지원사업도 확대한다는 생각이다.

고혈압에 관한 홍보사업도 확충해 국민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이사진도 확대 개편해 다변화되어 가는 외부환경에 순응, 학회운영에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학회발전에 기여하신 원로 및 선배회원님들의 고견을 학회운영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신진회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의견개진을 경청하겠다”며 “Hypertension Seoul 2016조직위원회와 대한고혈압학회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현재 선진국 수준인 고혈압 조절율(약 30%)를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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