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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제22회 춘계학술대회 ‘고혈압과 동반질환’ 조명 - debate session, 영어로만 진행 등 특징 관심
  • 기사등록 2013-05-13 10:15:01
  • 수정 2013-05-13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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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회장 이재우, 이사장 김순길)가 지난 10~11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22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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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동반질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종단계인 심부전, 신부전, 뇌졸중은 물론 죽상경화증, 혈관혈전증,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과 고혈압의 관계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심도있게 발표, 토의,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순길 이사장은 “이번 학회의 주제는 고혈압 자체에 국한하지 않고, 심장과 혈관계를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고혈압에 의한 각종 합병증과 동반질환을 포괄적으로 다루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혈압 치료에서의 최근 논란거리인 이뇨제의 종류에 따른 차이, 기구를 사용한 고혈압의 치료에 대해 debate session을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실제 임상에서 자주 마주치지만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임신, 흡연, 성기증장애, 불면, 불안증과 고혈압에 대한 강의와 토론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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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혈압분야의 대가들이 직접 환자증례와 의견을 발표하는 meet the experts with Interestiong cases가 마련됐고, 고혈압학회는 물론 신장학회, 당뇨병학회의 변화된 최신가이드라인을 살펴보는 등 새롭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예년과 같이 대한고혈압학회 산하 고혈압합병증연구회, 고혈압기초연구회, 혈압모니터연구회, 대사증후군연구회, 소아고혈압연구회, 역학연구회의 독립세션을 마련하고, 고혈압 젊은연구자상과 임상연구상을 진행했다.

특히 임상연구자상은 2016년 국제고혈압학회(ISH)를 준비하고, 대한고혈압학회의 국제화를 준비하기 위한 전초단계로 영어로만 진행됐다.

또 ISH-KSH Joint Symposium에서는 2016년 ISH진행에 발맞춰 상호학문교류는 물론 유대강화를 위해 해외석학들을 초빙해 그들의 학문적 성과와 식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화하기 위한 노력도 추진키로 했다.

그 첫 단계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양적, 질적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참여하는 회원모두에게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알찬내용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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