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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6대 특징 - 산하연구회, 간호사 관련 학회와도 공동 학술대회 진행 등
  • 기사등록 2013-05-13 10:14:14
  • 수정 2013-05-13 1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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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김동수, 이사장 유대현)가 10~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약 6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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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6가지 특징으로 눈길을 모았다.

우선 기존의 호텔을 벗어나 대학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번째 학술대회라는 점.

유대현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호텔보다는 저렴한 장점이 있다”며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차츰 나아지고 있고, 지난해 겪었던 불편한 부분을 이번 학술대회에는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6개 연구회 중 4개 연구회가 처음으로 공동으로 진행했다는 점.

△활막염연구회 △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통풍연구회 △척추관절염연구회 등이 연구회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진행됐다.

유 이사장은 “연구회들의 프로그램에 초청하는 연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간호사들의 학술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했다는 점도 특징.

즉 류마티스질환관련 간호사들의 모임인 대한근관절건강학회도 공동으로 개최됐다.

유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적인 부분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학술대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젊은연구자들에 대한 지원 및 시상을 진행했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부터 처음으로 젊은연구자를 선정, 시상하게 됐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명의 지원자 중 1명을 선정, 수상했다.

유 이사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미래는 젊은연구자들이 책임지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앞으로 젊은연구자에 대한 지원은 높여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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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iologics Registry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발표가 있었다는 점. 

생물학적 제제를 시작하는 환자 및 교체환자를 등록받아 장기적 예후, 부작용 등을 평가하게 되는 이 사업에 현재 약 250명의 등록을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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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질환당 약 1,000명은 돼야 진행이 가능하다”며 “이와 관련해 임상연구위원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방법이고, 환자의 세이프티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제심포지엄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2명, 호주, 일본 등에서 총4명의 연자들을 초빙해 퇴행성관절염, 초음파, SLE, 면역학부분 등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별도의 포토존을 마련, 회원들이 자유롭게 학술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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