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슬관절학회(회장 송은규, 전남대병원장)가 지난 10~1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홀에서 약 4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95편의 발표, 25편의 포스터, 외국연자 3명 등 약 120편의 초록이 접수돼 눈길을 모았다.
또 인공관절, 인대재건술, 절골술, 연골판 등 다양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가 진행됐다.
특강으로는 미국 Emerson, Parvizi, 일본 Saito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처럼 많은 관심과 참가에 대해 송은규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최근 슬관절에 생긴 질환자가 많아지면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겄 같다”며 “올해는 과거와 달리 폭넓고, 수준높은 다양하게 연제가 발표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수준은 이미 일본을 넘어섰다”며 “피인용지수가 2위까지 기록한 것도 있어 질적수준향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