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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내분비국제학술대회 개최 -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 국제화
  • 기사등록 2013-05-04 11:13:32
  • 수정 2013-05-04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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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내분비국제학술대회가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강무일)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개국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내분비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들이 참석해 내분비분야의 새로운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내분비학회 김경진 회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발표 및 4회의 기조강연, 30여명의 국외 초청 연자의 70여편의 심포지엄세션 등 폭 넓은 내분비대사 전문인과의 교류를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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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일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이번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는 국내 학회 주도의 내분비 분야 최초 국제 학술대회로 유럽내분비학회(ECE), 미국내분비학회(ENDO)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동남아 5개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이를 차츰 넓혀갈 것이고,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해 이를 확대, 진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국인에게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내분비질환인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내분비학회는 이번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질환에 대한 학문적 발전은 물론 국민의 내분비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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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창립 이래 갑상선질환, 당뇨병, 신경내분비질환, 골대사질환 및 비만 등의 내분비질환의 학문적 연구를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내분비학 분야의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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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하버드의대 Morris White 교수를 비롯해 Guang Ning(상하이 shanghai jiaotong 대학, 중국) 교수 등 갑상선, 비만, 당뇨병, 골대사, 신경내분비, 기초연구, 영양, 임상업데이트, 간호파트를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회장급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Meet the Professor 등으로 구성됐다”며 “심혈관질환, 중개연구에 대한 메타볼릭신드롬, 비만, 골다공증, 성장, 부신 등에 대한 것 등도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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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ICEM은 2년에 한번정도 개최할 예정이고, 격년으로 비만 및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하게 될 것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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