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통증학회(회장 서경묵, 이사장 조강희)가 지난 2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약 1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관절 및 슬관절 질환의 치료원칙 및 재활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각 대학의 연구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조강희 이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관습적으로 사용되는 여러 치료 방법에 대한 의학적 근거고찰 및 향후 임상진료지침 개발의 기초자료를 준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대한임상통증학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술대회가 단순히 정리된 통증관련 진단과 치료의 학술교육을 넘어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지침을 만들어가기 위한 교류와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
서경묵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좋은 의견과 제안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