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말로 임기를 마무리 하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전민호 이사장이 차기 임원진들에게 학회의 적극적인 국제화와 회원관리 등을 당부했다.
전민호 이사장은 “지난 2012년 3월 국제화시대를 지향하며 제1회 한일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난 2월에는 일본 오카야마에서 제2회 일한국제학회, 6월에는 ISPRM학회가 북경에서 개최된다”며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WFNR, IBA 등 세계학회 유치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학회의 역량을 아시아지역으로 넓혀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뇌신경재활환자 등록사업은 물론 회원관리 강화를 통해 학회 운영이 보다 내실있고 활성화 되도록 역량을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학회지 발행횟수도 늘려 실질적인 위상을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차기이사장인 서울성모병원 박주현 교수의 임기는 2013년 4월부터 2년간이다.
박주현 차기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