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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구성 다양 ‘눈길’ - 치료-약물-연구-정책 세션 등
  • 기사등록 2013-03-18 08:48:21
  • 수정 2013-03-18 0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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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병원/ 이사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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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세션 구성으로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The Advanced Management in Neurorehabilit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구성으로 회원들의 눈길을 모은 것.

첫 번째 세션에서는 뇌신경조절치료로 반복경두개 자기전극, 경두개전기자극, 심뇌자극, 경막내 바클로펜 펌프의 A to Z를 다뤘다.

두 번재 세션에서는 약물요법으로 발작에 대한 약물치료, 신경보호인자, 고혈압, 당뇨에 대한 약물치료 등을 소개했다.
 
왼쪽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오른쪽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총무이사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포치료를 주제로 세포치료에 대한 역사와 기초, 줄기세포, 뇌졸중에서의 세포치료에 대한 최신연구에 대한 강좌가 마련, 진행됐다.

해외 초청강좌에서는 뇌손상 및 신경인지분야 전문가인 Nathan Zasler 교수를 초청해 외상성 뇌손상 후 예후에 대한 식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세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성미 부장이 연자로 나서 ‘재활분야 급성기 뇌졸중진료적정성 평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참석회원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회원은 “기존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기능장애없음’ 등 일부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보다 명확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포스터.jpg
또 다른 회원은 “이번 기준에 대해 보다 정확한 교육이 동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성미 부장은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어발표 시간이 마련된 것은 물론 포스터 발표 및 시상도 진행돼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만 이번 학술대회는 치료사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주제로 인해 일부 회원들의 참석이 부족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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