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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변화 관심 - 임상-기초 분리 진행, 연구위원회 워크숍도 마련
  • 기사등록 2012-11-25 10:10:24
  • 수정 2013-02-24 2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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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가톨릭의대)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골대사학 임상 및 기초분야의 최신주제들이 다루어졌으며,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연구소위원회에서 한국에서의 골다공증 약제 순응도에 따른 골절빈도, 척추골절 사망률, 고관절골절 빈도 및 사망률에 대한 역학연구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The skeleton and energy homeosstasis’라는 주제로 진행된 Plenary lecture에서는 Clemens교수가 강연을 진행해 3세대 SERM제제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Crosstalk:bone, fat and muscle, BMTRC-sponsored symposium, Cancer and bone loss심포지엄이 마련됐다.

기초분야에서도 최근 업데이트, 서울대 골대사연구센터 지원 심포지엄이 진행돼 골세포에 대한 신호전달체계, 골질환에서의 새로운 치료표적과 같은 큰 주제로 심도 깊게 다뤄졌다.

지난 16일에는 대한골대사학회 연구위원회 추계워크숍이 개최돼 국내 연자들의 골다공증성 골절, 골밀도와 연관된 강의가 진행됐다.

초청연자 특강으로는 The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JBMR) 편집장인 Clemens교수가 JBMR투고에 도움이 되는 최신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일본 Kobayashi 교수가 최근 관심사인 ‘Regulatory mechanisms of osteoclastogenesis by RANKL and Wnt signals’에 대해 독일 Schett 교수가 ‘Inflammation-A risk factor for bone loss’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원광대의대 박래길 교수가 2012년 한국연구재단의 의약학분야 연구비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임용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자유연제발표는 없지만 임상과 기초를 분리해 진행했다”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진행중인 연구위원회 워크숍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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