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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4개 계열사 반포동으로 본사 이전 완료 - ‘새로운 사노피(New Sanofi)’ 조직 문화 만들기 시동
  • 기사등록 2013-02-13 18:35:48
  • 수정 2013-02-24 1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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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 그룹의 국내 4개 계열사가 서초구 반포동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무실에서 2월 4일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의 4개 계열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제약사업부/컨슈머헬스케어), 사노피 파스퇴르(백신사업부), 젠자임 코리아(희귀질환사업부) 및 메리알 코리아(동물의약품사업부) 임직원들이 반포동 본사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이번 본사 사무실 이전은 사노피 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 간 물리적인 통합의 의미와 더불어 ‘새로운 사노피(new Sanofi)’라는 기치 하에 한국에서 사노피 고유의 새로운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노피는 지난해 1월부터 4개 계열사로 구성된 통합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9월 한독약품과 지분관계 정리를 발표하면서 사노피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다각화된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을 공표한 바 있다.

사노피는 본사 이전 프로젝트를 위해 약 7개월 간 전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했다.

특히 ‘다각화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서로 다른 사업부와 기능 간 업무 기능을 교차하고, 협업을 활성화하는 조직 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임직원 간 상호 연결성 확대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그 결과 미팅과 교류를 위한 카페 컨셉의 라운지, 워킹맘을 위한 수유실, 브레인스토밍 룸, 전화 전용 방 등 다양한 형태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늘리고, 개인 사무실의 수를 현저히 줄였으며, 자연 채광과 전망을 다수의 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업무 공간을 최대한 창가 쪽으로 배치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작년에 사노피 그룹에 편입된 계열사들의 사업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효율화 및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려 한국 내에서 사노피 고유의 비전과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본사에서 계열사들과 함께 시작하는 2013년을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나아가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노피 새 출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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