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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학술대회 성료 - 찾아가는 정도관리 사업 등 ‘눈길’
  • 기사등록 2013-02-20 15:21:26
  • 수정 2013-03-06 1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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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20일 백범기념관에서 제36차 학술대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화학분과 △생화학유전분과 △면역혈청학분과 △혈액은행분과 △Immunoassay분과 △약물검사분과 △요경검학분과 △임상미생물학분과 △진단혈액학분과 △진단유전학분과 등 10개 분과에서 2012년 임상검사 신빙도 조사사업평가에 대해 소개했다.

또 ‘검사결과의 표준화’라는 강의를 통해 검사 값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진행됐다.

권계철(충남대병원) 학술이사는 “검사값이 표준화되면 어느 병원에 가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이를 통해 환자진료에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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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세계적인 진단검사실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다.

‘신속마약검사의 정도관리’라는 주제의 워크숍도 마련됐다.

권계철 학술이사는 “고시된 이외의 마약검사를 하게 되면 심평원에서 환수하게 된다”며 “이런 부분이 해결돼야 질높은 검사, 참값을 알 수 있는 검사법이 셋팅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심평원 및 법무부 고시에 대한 이견도 정리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회 학술연구 과제발표에서는 정책과제 2개, 학술과제 6개 등 총 8개가 발표됐다.

특히 협회의 찾아가는 정도관리 사업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 학술이사는 “지방 병원들의 경우 협회 워크숍 및 심포지엄에 오고 싶어도 못오는 경우가 많다”며 “정말 필요한 병원이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협회에서 정도관리팀을 찾아가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5개 기관 신청이 들어왔고, 올해도 지속사업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The overview of HBcrAg in clinical use’라는 강의도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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