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2013년 7월 28일~8월 1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학술대회의 International Travel Grant Winner로 선정됐다.
조선영 교수는 임상화학과 진단분자유전학 전문가로 최근 3년간 34편의 SCI(E)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고, 2012년 LG미래의학자상과 2010년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 Research Award를 수상하는 등 임상화학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조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가 임상과 기초의학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진료와 연구 분야를 아우르는 주요 부서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더욱 노력해 의학발전과 경희의료원 성장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임상화학회는 임상화학 분야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학회로 조선영 교수의 이번 선정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