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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학회지 지원시스템 확보 필요 - 발전위해 다학제 회원구성에 맞는 시스템 추진
  • 기사등록 2013-02-17 19:23:06
  • 수정 2013-02-17 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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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의대, 이사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가 학회지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지원시스템에 대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덕용(연세대의대) 간행위원장은 “국문학회지를 유지할 것인지, 영문학회로 갈 것인지부터, 학회지의 전반적인 확대방안 등 다양한 부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지에 대한 KoreaMed 평가결과 ▲표지도안과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비교적 훌륭하다는 점 ▲투고규정은 필요한 모든 구성요건을 갖추고 있고, 상세하게 잘 작성돼 있다는 점 ▲논문제목과 저자사항 및 본문에서는 오자가 발견되지 않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원저수가 적은 점 ▲‘컬러’를 ‘칼라’로 쓰는 오류와 불필요하게 p값에 표식을 붙이고 있다는 점 ▲논문 제목에 약어를 사용하고 한글제목과 영문제목이 일치하지 않는 논문이 있다는 점 ▲초록에서 오자가 발견되고, 약어 해설없이 약어를 사용한 논문이 있다는 점 ▲표와 그림에서 약어해설이 빠진 경우가 상당수 발견됐고, 증례에서 해상도가 낮은 사진이 있었다는 점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워크숍에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가 외형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의사이외의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심리치료사, 간호사 등 모든 회원들이 양질의 논문을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전민호 이사장은 “좋은 방안이다”며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덕용 간행위원장은 앞으로 ▲논문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방법모색 및 실천 ▲논문의 citation을 높이기 위한 전략모색 및 실천 ▲영문학술지로의 전환 및 SCI(E)시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SCI(E)로 가야하는 이유로 ▲교수 승진기준 강화 ▲재활의학전문의 시험 자격요건변화 ▲연구재단등재 폐지 ▲학술지 국제화 압력 ▲재활관련 학회지 양적 팽창 ▲관련업체 학회지원 감소 ▲주요회원투고부담 증가 등이 문제로 제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지의 발간현황을 시작으로 ▲국제학술지로의 발전전략 ▲영문학회지로의 전환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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