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티에이징 가고 ‘well aging’뜬다 -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트렌드변화 제시
  • 기사등록 2012-11-10 11:22:33
  • 수정 2013-02-17 19:18:18
기사수정

그동안 노화를 주도했던 anti-aging은 가고, well aging시대가 온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의대, 이사장 김상범 동아대의대)는 지난 11월 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를 ‘well aging’이라는 대주제로 진행했다.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회에는 그동안 anti-aging(항노화)이 노화를 차단, 억제하는 공격적인 의미였다면 ‘well aging’을 통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화를 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재활의학적 시도를 담았다.

김미정(한양대의대)총무이사는 “‘well aging’은 한마디로 곱게 늙자는 의미다”며 “새로운 트렌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담았다”고 밝혔다.

노인재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화가 단순히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 신체기능이 모두 나빠지는 과정만이 아니라 인체가 나이가 들면서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과정도 포함한다.

김상범 이사장은 “‘well aging’은 노화를 의학적 근거에 중심해 보다 잘 이해,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화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재활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할 골다공증의 약물 및 재활치료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활동을 위한 등산, 걷기, 자전거타기, 골프 등 흔히하고 있는 스포츠재활분야, 변비나 소화불량, 노인들의 과다약물사용 등 내과적인 문제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6109615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 “의사정원 증원 찬성”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