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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참여, 발전하는 비뇨기과 -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풍성
  • 기사등록 2012-11-30 18:00:15
  • 수정 2013-02-17 1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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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약 1,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Active Participation, Growing Urology(적극적 참여, 발전하는 비뇨기과)’라는 슬로건 아래 제6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589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전년대비 논문의 질이 매우 향상됐다고 평가됐다.

우선 14일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최근 급속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수술에 대해 시연과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 수술워크숍이 진행됐고, 수술시연과 전문가의 수술 술기 팁을 공유해 레이저 전립선 수술초심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공의를 위한 실질적인 강좌도 마련됐다.

전공의 강좌(I)에서는 고시정책소개 및 A형 문항, R형 문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공의 질의 및 토의시간을 가져 전공의의 시험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전공의 강좌(II)에서는 비뇨기과 전공의에게 정말 필요한 수술, 꼭 알아둬야 할 지식, 비뇨기과 위기극복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기존 CUA-KUA joint session이 International session으로 확대 마련됐다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

이 세션에서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에서 초청된 expert가 다양한 연제를 발표했다.

한상원(연세대의대) 차기회장은 “앞으로는 초청연자가 아닌 실질적인 외국 참가자들이 확대, 등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래너리세션에서는 다양한 증례를 가지고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각종 debate, panel discussion을 증례위주로 진행해 회원들에게 보다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유럽비뇨기과학회(EAU) general secretary인 PA Abrahamsson와 미국비뇨기과학회(AUA) general secretary인 G.Badlani가 참석,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비뇨기과추계학술대회 전용앱을 개발, 선보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참석 회원들이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학회장내에서 Wifi에 접속, 편리하게 학술대회일정과 초록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많은 호응을 보였던 Video library는 학회 중 다른 세션과 분리, 진행됐다.

이에 따라 장소협소문제를 해결하고, 주위소음을 가능한 차단해 안락한 공부장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학술대회 이후에는 필요한 비디오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개인적으로 다운받아 나중에 술기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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