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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풍성한 변화 ‘눈길’ - 만 2일 프로그램 변화로 호평 등 7가지 특징
  • 기사등록 2012-10-30 10:00:40
  • 수정 2014-08-17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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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학회(회장 김형옥 가톨릭의대, 이사장 계영철 고대의대)가 지난 10월 20~21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6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만 2일 프로그램으로 바뀐 것을 비롯해 첫날 프로그램이 8시30분부터 시작돼 보다 많은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지는 등 대표적인 7가지 특징들이 눈길을 모았다.

우선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는 4년차 전공의에게 시험 준비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총 6시간의 전문의시험준비코스(preparation course)가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의시험 출제범위에 포함되며 4년차 전공의는 전원 참석해야 한다. 미필자를 위한 온라인교육은 없다.

지난 춘계학회 참석자 평가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연자 시간 미 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엄수(Zero tolerance to overtime) 시스템을 시행했다.

연자 및 청중용 스크린에는 잔여시간이 표시되며, 종료 1분전에 알림종 1회, 종료 시 알림종 2회 및 좌장 통고, 1분 경과 시 마이크 전원 차단조치가 마련됐다.

또 대한피부과학회 국제화를 위해 공식 언어를 구연은 한국어, PPT와 초록은 영어로 통일했다. 다만 e-poster는 국문으로 작성해도 되도록 했다.

지난 춘계학회와 마찬가지로 세션 및 연자 평가를 해준 회원 중 2명을 추첨해 아이패드를 증정하며, 아침 시간에 진행하는 자유연제(1,2) 및 치료심포지엄과 영어포스터 구연에 참여한 사람 중 발표자를 제외한 1명을 추첨, early bird reward를 증정했다.

또 지난 춘계학회부터 초록집이 아닌 프로그램북 체제로 바뀌었으며, 프로그램북은 대한피부과학회지의 부록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추계학술대회부터는 등록자에 한해 배포하며 우송료를 절약하기 위해 현장에서 전달했다.

지난 춘계학회에서 큰 호응을 받은 문자 질문시스템은 이번 추계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또 질문한 사람에게는 좀더 많은 답변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각 세션별로 충분한 Q&A 시간도 확보했다.

특히 문자질문시스템은 지난 춘계학회에서 호평을 받아 이번 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외국연자에게 질문할 때에도 국문으로 문자를 보내면 되도록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어포스터 구연발표자 중 포스터상을 시상했다. 영어포스터 구연 내용심사는 학술위원이 하게 되며, 발표력 평가는 좌장 2명이, 영어표현 및 전달능력은 영어전문좌장이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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