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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치료 진료지침안 공개 -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최종안 내년 3월 발표
  • 기사등록 2012-12-02 10:02:24
  • 수정 2013-02-15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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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치료 진료지침안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 지침안은 지난 1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이상우, 고대안산병원장)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진단 및 치료 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연구책임자 이용찬, 연세대의대)’으로 진행된 이번 가이드라인 작업은 학회 주도의 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으로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으로 선정, 진행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연구근거가 제한적인 상황에 주목해 새로운 진료지침개발방식보다는 수용개발방법을 통해 지침을 개정하고자 했다는 점 △다학제개발그룹을 구성했다는 점 △체계적문헌검색 및 근거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지침은 △수용개작으로의 개발원칙결정 △PICO를 포함한 핵심질문결정 △체계적문헌검색 △AGREE II를 통한 문헌근거평가 △권고안 작성 및 합의안 도출 △전문가 합의도출 공청회 △최종 합의안 도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추계학회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상우 회장은 “이번 지침안의 핵심적인 내용은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상에 대한 Helicobacter pylori 양성인 환자들 중 일부는 제균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적된 몇가지 개정요청안에 대해 검토 후 2013년 3월경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7편의 초록이 접수됐고, 45편의 구연이 발표됐다.

또 일본에서 연자 2명이 초빙돼 확대내시경, 병독인자에 대한 내용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조기위암치료의 최근쟁점에 대해 내/외과적 입장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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