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이 법무부와 함께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로스쿨(Law School)’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강사 및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금동은 강의실 마련과 수강생 모집의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은 청소년 희망재단의 법무부 위촉 강사가 나서 ‘생활 속의 법’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법은 왜 만들어졌는가 학교 폭력 사이버 범죄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소주제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오금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390-8516)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기 오금동장은 “이번 로스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