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을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콜커스 대표 김영배 강사의 ‘광고물의 안전 설치에 관한 사례’ ‘광고경관과 사인디자인’ 강의와 경관디자인팀장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 및 업체가 알아야 할 옥외광고물과 관련된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ㄱ업체 대표는 “간판 디자인과 경관과의 연관성과 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고 담당팀장의 실무중심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고 광고물의 디자인이 도시 경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점점 옥외광고업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내 옥외광고업체의 법령 준수와 시정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04개 업체 중 96개 업체가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90퍼센트 이상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업체에 대하여는 연말까지 사이버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