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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천보마을 벽화마을로 탈바꿈하다.
  • 기사등록 2013-09-04 11:31:53
  • 수정 2013-09-04 1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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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2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전에 선정된 천보마을이 1년여의 마을센터 마을환경개선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0904_천보마을_벽화1.jpg

지난 8월 20일부터 2주일간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지회장 이구영)와 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벽화그리기는 그 동안 3차례에 걸친 마을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마을 주민들의 모든 근심걱정을 태워버리고 꽃으로 승화시키는 벽화와 회화나무를 그려 회화나무가 마을에 위치하면 그 마을은 부자가 된다는 의미를 살려 마을입구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또한 ‘치유의 숲’은 창문을 열면 항상 숲을 형상화하는 그림을 보면서 치유할 수 있도록 했고 폐가의 창문을 보수해서 갤러리를 조성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민족미술인협회 이구영 서울지회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천보마을의 낙후된 실상을 충분히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이미 초고령화에 돌입한 천보마을 주민들이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모든 근심걱정을 버리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란다”며 “항시 천보마을을 잊지 않고 수시로 찾아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으면서 작품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0904_천보마을_벽화2.jpg

시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해서 천보마을지원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시청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의 본격 가동과 마을 만들기 지원네트워크를 발족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특히 천보마을의 숙원인 마을공동작업장에 마을단위 부업을 유치해 마을소득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관내 관심있는 기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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