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 보안 강화를 위해 민원 업무 담당자 등 대민 서비스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했다.
시는 지난 6일 개최한 월례조회에 이재구 한국정보보안연구소(주) 대표이사를 초빙해 공공기관에서 취급되는 개인 정보의 가치와 보호 방안 개인정보 침해 및 유출 사고 사례와 올바른 대응 절차 업무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광홍 정보통신과장은 “하루에 수십 건 이상 시민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취급하는 공직자들은 투철한 보안 의식을 가져야 하기에 전문 교육 시간을 가졌다”며 “군포에서는 단 한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오남용이 발생하지 않게 보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초 실시하는 월례조회 직전에 직원의 감성을 향상하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월례조회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대내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