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방안의 하나로 영양관리서비스가 소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윤진숙) 및 한국영양학회(회장 윤정한)와 함께 12월 17일(화) 서울의 르네상스서울 호텔 유니버셜룸에서 심포지엄 「건강한 대한민국을 여는 영양관리서비스 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2012년에 발표된 제 1차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에는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가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진흥원에서는 영양관리서비스 사업의 모델 개발 및 시범 운영을 통해 시장성을 평가하고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 일련의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보다 적극적인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 주요내용은 ‘우리나라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의 정책발전 방향’(보건복지부 식생활영양TF팀 설예승 팀장)의 을 시작으로,
제 외국 영양관리서비스 산업과 우리나라에서의 발전 가능성(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단장), 영양관리서비스산업에서의 영양사의 역할(원광대학교 손정민 교수), 암환자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 사업 시범운영(전북대학교 김숙배 교수), 병원에서의 영양관리서비스 활성화(강북삼성병원 김은미 실장),
D-HRA를 활용한 직장인 영양관리서비스 모델 개발((주)유니베라 신은주 부장), 웰니스 디바이스를 활용한 지역사회 영양관리서비스 모델 개발(㈜암웨이조양희 전무)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의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심포지엄에 앞서 발표되는 「맞춤형 영양통계서비스: ‘As is’ & ‘To be’(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팀장)」에서는 진흥원 영양관리서비스팀에서 매년 발간해 온 ‘국민영양통계’와 관련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형태의 맞춤형 영양통계를 제공하기 위한 의견수렴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관리서비스 산업과 보건산업에 관심 있는 학계 연구계 정부기관 보건산업계 및 언론계 등 관련자는 누구나 (cnpp@khidi.or.kr)을 통해 사전등록 하여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