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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⑤]딥노이드, 바디텍메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인바디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1-27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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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노이드, 3년 연속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AI 기업과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할 목적으로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정부 지원사업이다. 

딥파이는 의료 AI기반으로 시작해 현재는 범용 AI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AI기술과 제품 컨설팅 부족으로 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의료·공공기관은 1월 30일까지 딥노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공급기업의 AI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AI기술과 데이터를 얼마나 잘 수집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며, “이번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AI도입을 망설이거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AI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디텍메드, 흡입형 치료기 ‘SyncNeb’ 국내 사용 승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 흡입형 치료기 ‘SyncNeb(씽크넵)’이 국내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승인받은 SyncNeb을 국내 의료기관 중환자실과 병의원 호흡기 치료 용도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yncNeb은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한 중환자에게 사용되는 인공호흡기에 약물투여 조절 장비와 소모품으로 사용된다. 

바디텍메드는 일반 병의원 환자의 호흡기 치료 용도로도 마케팅, 영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네뷸라이저 ‘SyncNeb’은 진동메쉬(Vibrating mesh) 방식으로 약물을 5 μm 미만의 균일한 입자 크기로 분사하여 환자의 폐에 안정적으로 융착할 수 있어 높은 약물 전달률을 보여주며, 소음이 적어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의열 대표이사는 “기술 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진입하지 못했던 중환자용 흡입기 분야에서 기술 장벽을 허물고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인구고령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환자실 인공호흡기와 병원 일반환자 호흡기 치료용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에이전트(AGENT™)’ 국내 허가 사항 확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상동맥용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에이전트(AGENT™)’의 사용 목적을 확대하여 허가받았다. 

에이전트는 이미 보험 등재되어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별도의 보험등재 과정은 필요하지 않다.

에이전트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풍선 표면에 코팅된 재협착 방지 약물이 병변에 최대한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은 풍선카테터로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거나, 스텐트 삽입술로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 방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는 ”관상동맥 중 작은 혈관 시술의 경우, 다른 혈관에 비해 직경이 작고 구조가 까다로워 풍선 카테터가 표적혈관까지 잘 전달되고 전달 과정 중 약물유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 시술로, 그 동안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에 대한 임상적 요구가 높았다”며, “에이전트 허가 확대로 제품의 우수한 풍선 확장 기술과 약물 전달 기술이 복잡한 치료 과정을 빠르게 해결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어 임상현장에서 보다 높은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심혈관중재 사업부 총괄 최일웅 상무는 “에이전트의 허가 확대로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스텐트, ‘시너지 스텐트’ 패밀리와 더불어 관상동맥질환 환자 치료에 제공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의료기기의 국내 도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한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바디, ‘인바디 활용한 기능의학검사’ 웨비나 개최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지난 17일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 질환 상태,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인바디 BWA파트 신현주 파트장은 “세계적인 펜데믹을 겪으며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능의학에 대한 의학계에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다양한 분과에서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질환 예방 및 지속적인 환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능의학 도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인바디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인바디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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