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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초음파학회, 2023년 창립 30주년…‘미션·비전’ 준비, 로고 변경 등 추진 - 가이드라인·진료지침서, 창립 30주년 기념집 발행 등
  • 기사등록 2022-11-27 2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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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하종원)가 오는 2023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회 로고 변경…글로벌 추진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춘 학회 전반에 대한 재정비는 물론 그 일환으로 학회 대표 상징인 로고를 변경할 예정이다.


하종원 이사장은 “로고는 회원들의 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며, “학회의 위상에 걸맞는 취지에 맞춰 변경하려고 생각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유럽 심초음파학회로부터 요청이 오는 경우도 있고, 로고도 같이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며, “기념비적인 시기를 통해 미래로 다가가는 계기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미션·비전 발표 예정

또 미션·비전도 의견을 모아서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철(성균관의대 교수) 기획이사는 “아직 확립된 미션·비전은 없는 상태이다. 각계 각층의 의견을 모아서 제정·선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종원 이사장은 ”구체적인 미션·비전보다는 학회 때마다 캐치플레이즈는 매년 해왔는데 앞으로의 30년을 생각하면서 구심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들을 모아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진료지침서, 창립 30주년 기념집 발행도 준비 중 

지난 30년간의 발자취와 연구 업적, 학회 활동을 집대성하여 ‘창립 30주년 기념집 (가제)’ 발행도 준비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형 데이터를 이용하여 Korea Valve Survey Guideline 제정과 판막질환 진료지침서 제작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준비과정에서 많은 학회 회원 및 위원이 참여하여 2023년 최종 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시점에 최종 발표될 가이드라인과 진료지침서가 심초음파를 포함한 심장영상 분야의 임상과 연구에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3년도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는 2023년 11월 23일(목)부터 11월 25일(금)까지 3일간, Echo ASIA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창립 30주년 기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그루(연세대의대 교수) 총무이사는 ”코로나19 등 특별한 영향이 없다면 Echo ASIA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약 500명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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